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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구직난의 돌파구 해외취업


국내에서 취업문이 갈수록 좁아지다 보니 해외 취업으로 눈을 돌리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실제 업계에서는 매년 최소 5000명 이상이 해외 취업에 성공해 해외로 나가고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정식 취업뿐 아니라 취업 전 단계인 해외 인턴을 포함하면 1만 명에 육박할 것이란 추측이다. 현재 가장 활발하게 해외취업이 이뤄지고 있는 분야는 일본 IT부문과 영미권 의료기술부문. 중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 현지 취업과 외국계 항공사 승무원, 선진국 건설 기능 인력에 대한 수요도 많은 편이다.

특히 일본은 최근 국립대학 이공학부에 외국 유학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해외 인력에 대한 입국심사를 완화하는 등 국가적으로 해외인력 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 일본은 국내 IT산업 인력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 최근 5만 여명이 부족하다는 통계발표가 나오기도 했다. 민간과 정부의 정책적인 노력에도 일본의 IT인력 부족현상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세계 최첨단 IT국가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e-Japan' 전략이 본격화하면서 IT인력 수요가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e-Japan 전략은 2001년부터 시작돼 현재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권영선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지원부 차장은 "일본의 IT인력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42만 명이나 부족하다"며 "정보보안 분야에서만 12만명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일본이 이처럼 IT인력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은 밤늦게 작업을 해야 하는 직업 특수성으로 인해 'IT가 3D업종' 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젊은이들이 IT업종을 기피하고 있기 때문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이에 비해 국내 IT관련 전공자는 3만 5천여명에 불과하다. 그나마도 국내 기업에 취업하는 인력을 제외하면 국내 IT인력이 일본으로 진출하는 할 수 있는 길은 활짝 열려 있는 셈이다. 전문가들은 "일본의 IT인력 수준을 상·중·하로 구분할 때 상에 속하는 최첨단 인력은 수급이 웬만큼 되지만 중이나 하급 수준의 인력은 크게 부족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일본 취업, 어렵지만은 않다.

OJT란 On the Job Training의 약자. 수많은 일본취업 관련업체 가운데 철저한 시스템으로 단연 돋보이는 OJT KOREA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적극적인 후원 속에 맞춤형 교육커리큘럼을 개발, 자바 & 오라클 개발자와 시스템 엔지니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을 정도다. 또 단기간에 100% 취업이 될 수 있도록 일본 취업 전담반을 운용하는 것과 일본 후지소프트사외 도요타, 산요, 미스비시, 소니등 일본 대기업의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인력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성은 OJT KOREA 해외취업팀장은 "해외 각국의 인력 수요, 공급 불균형을 잘 이해하고 준비하면 어렵지 않게 해외 취업에 성공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일본은 최근 IT관련 능력이 뛰어난 국내 전문가들에게 뜨거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 고학력 미취업자들에게 일본의 IT분야 취업은 하나의 대안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지원으로 양성된 IT인력은 2005년 500여명에 이어 2006년에는 1,300여명이 진출하였고 이미 2007년에는 2,000여명이 진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일본 IT관련 기업의 국내 인재 리쿠르팅 또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일본 내 굴지의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인 후지소프트사는 2006년도 한국인 IT전문가 채용 결과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한국산업인력공단 지원 아래 연간 200명의 IT전문 인력 수급을 요청 한 상태이다. 후지소프트사는 급여부분에서도 기존 일본 IT기업보다 20%신장된 330만엔~370만엔의 연봉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일본 중소기업 취업에 성공한 유호석씨(30)는 일본 해외 취업에 성공한 대표적인 경우다. 지방 4년제 대학에서 일본어를 전공한 유씨는 취업시장에서 번번이 고배를 마신 뒤, 일본 취업시장에 도전했다. 유 씨는 일본에 IT 전분 인력에 대한 수요가 많아, 프로그래밍 기술을 조금만 배우면 충분히 취업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들은 후 취업 전력을 바꿨다. 다행히 일본어를 전공했던 터라 언어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 유씨는 "국내에서 6개월 정도 프로그래밍 전문 교육 과정을 다녔죠. 국내는 IT인력이 넘쳐나지만 일본은 그렇지 않거든요. 교육 과정을 마친 후에는 생각보다 쉽게 취업할 수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초과근무수당이나 교통비 등을 제외한 유 씨의 연봉은 300만엔으로 우리 돈 2400만원 수준이다. 국내 대졸 신입 직원과 비슷한 수준. 일본 중소기업의 대졸 신입 평균 연봉도 300만 엔 정도다. OJT Korea 이성은 팀장은 "일본 IT부문은 일본에서 적절한 인력을 찾지 못해 일본 정부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인력 유치에 나서고 있는 분야"라고 설명한다. 실제 일본은 150만 명이 넘는 IT부문 인력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씨는 "임금 자체가 아주 높다고는 할 수 없지만 일본 생활 물가도 서울과 비교해 비슷한 정도여서, 경력을 쌓고 해외 경험으로 몸값을 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재일IT협회와 손잡고 일본 진출 앞장서

OJT KOREA의 취업지원 교육 프로그램은 특별하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IT전문학원과 어학 전문학원이 8개월 동안 체계적으로 능력별 맞춤 IT 기술교육 및 일본어 교육을 통해 일본 IT인력 수요에 맞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맞춤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OJT KOREA측은 전한다. 교육과정 모두 수료하게 되면 일본기업의 SI 개발 현업에서 일본인과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일본어 구사 능력과 최소 1년 이상 수준의 자바&오라클 개발 및 시스템 엔지니어로써의 능력을 갖추게 된다고 한다. OJT KOREA는 한국의 젊은 인재들에게 앞서 말한 기회를 최대한 나누어 주고자 하는 입장에서 일본의 재일한국인 IT협회와 손잡고 한국의 기술인재들을 일본으로 진출시키고 있다. 또한 해외취업에 대한 의욕은 있지만 기술과 언어능력이 부족한 인력들을 위해 11년 전통의 IT교육기관 캐드뱅크와 손잡고 일본 IT취업을 전제로 한 연수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OJT KOREA는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개개인의 직무 포지션에 맞게 인재의 입장에서 최고의 컨설팅 서비스 또한 제공하고 있다. 일본 취업에 대한 열망은 있지만 경험이 부족한 경우 OJT KOREA가 최고의 파트너로서 일본 취업의 길을 활짝 열어준다는 얘기다.

이성은 OJT KOREA 해외취업팀장은 "일본기업들은 임금이 저렴한 중국이나 베트남 인력보다는 책임감이 강하고 기업문화가 비슷한 한국 사람을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OJT KOREA는 취업을 희망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최고이자 최선의 솔루션이다"라며 "국내에서는 일본 취업에 관련하여 OJT KOREA가 최고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을뿐더러 최다 취업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자부한다"고 이성은 팀장은 자부심을 감추지 않았다. 또 이성은 팀장은 "채용에 따른 진행은 당사에서 전적으로 진행을 하며 최종합격자의 경우 홈페이지 공지 또는 별도로 통보하며 출국수속과 관련된 모든 사항을 지원한다"고 OJT KOREA '원스톱 책임 서비스'를 강조했다.
 
  김성식 기자
  시사경제매거진 2007년 4월호